2022년 한 해 부지런히 달려왔습니다. 만족할 만한 결과를 가지고 감사할 수 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렇지 못하고 결과 앞에 낙심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올해로 끝이 아니라 내년도 우리에게 선물로 주어집니다.
1. 하나님은 우리가 한 해의 끝에서 다시 한 번 인생의 푯대를 분명히
하기를 원하십니다.
본문은 바울이 노년에 감옥에 있을 때 기록한 말씀입니다. 자식도 없고, 연금도 없고, 보장된 노후도, 안정된 직장도, 집도 없이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는 실패한 때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때에 바울은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라고 했습니다.
2. 하나님은 우리가 한 해의 끝에서 주님을 위해 사는데 필요 없는
과거를 잊어버리길 원하십니다.
바울은 지나온 과거에 대하여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겠다.”고 말씀합니다. 지나온 과거는 잘 된 일도 있고 잘못된 일도 있습니다. 잘 된 것에 집착하면 자랑이 되고 교만이 됩니다. 과거 잘못된 일에 집착하면 올무가 되고 거침돌이 되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합니다.
3. 하나님은 우리가 스스로 만족하지 말고 계속 전진하기를 원하십니다.
바울은 비록 감옥에 갇혀 있었지만 수많은 곳에 교회를 세웠고, 사람에게 복음을 증거하여 결실을 맺었습니다. 그러나 바울 사도는 현재의 상태에 만족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는 다 이루었다고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계속 기록 향상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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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끝에서 새로운 다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