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이 좋다고 보이는 여러 기준들이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는 바로 예수님을 닮아 인격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성령의 열매가 보이는 변화가 나타나야 할 것입니다.
1. 이루어진 구원 VS 이루어갈 구원
우리가 흔히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았다고 하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이미 구원받았지만 아직 이루어갈 구원이 남아 있습니다. 신학 용어로 이를 칭의와 성화라고 합니다. 이 중 성화는 예수님의 성품, 인격, 선행 등을 닮아가는 과정을 말합니다.
2. 성화의 과정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성령이 우리 마음에 내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를 인도해주십니다. 그런데 그 인도를 방해하는 요소가 바로 우리의 죄성입니다. 한편으로는 성령이 우리를 하나님의 거룩한 뜻으로 인도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의 죄성이 우리를 육체의 욕망으로 끌어당깁니다. 때로는 죄성이 우리를 죄짓게 하지만 정말 믿음으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그 안에 성령이 내주하시므로 잠시 잠깐 유혹에 넘어갔다가도 성령의 뜻을 깨닫고 따라가게 됩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할 때 성령 충만을 통해 성령의 이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성령의 열매 맺음의 축복: 행복, 승리, 증거, 영광
성령의 열매를 맺으면 매력이 있는 사람이 됩니다. 그러면 주위 사람들의 마음이 예수님을 향해 열리게 됩니다. 그러니까 성령의 열매를 맺으면 저절로 예수님을 증거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성화 신앙입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고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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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닮게 하는 성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