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는 60대 초에 처절하게 실패한 한 인물이 나옵니다. 유다 제 14대 므낫세 왕입니다. 그는 12살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고 55년 동안 통치하며 남북 이스라엘 유다 나라 왕들 중에서 최장기 집권을 한 왕입니다. 그런데 60대에 앗수르가 쳐들어와서 나라가 망해버렸습니다. 하지만 그는 다시 재기하여 마지막은 승리하는 삶으로 인생을 마감했습니다. 실패를 끝이 아닌 과정으로 만들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1. 하나님께 기대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는 환난을 당할 때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 크게 겸손해지고, 자신의 교만을 회개하였습니다. 어떤 위기를 만나도 그 위기 가운데 하나님께 기대를 가지고 나아가면 그 위기는 끝이 아니라 축복을 받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2. 하나님께 기도하여야 합니다.
그는 하나님께 기대를 가지고 나아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여호와께 간구하였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받으시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왕위에 거하게 하셨습니다.
3.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으로 혁신해야 합니다.
그는 이후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견고히 성을 쌓고, 종교개혁을 단행하고, 제사를 드리고 모든 유다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섬길 것을 명령합니다.
시작도 중요하고 과정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끝이 좋아야 합니다. 실패는 목적지를 향해 가는 이정표로 과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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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예배] 복음으로 치유하는 전도제자
연말, 끝이 아니라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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