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꽃을 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지만, 열매를 보는 것은 더욱 더 큰 기쁨입니다. 성경을 보면 우리 인생을 가리켜 열매 맺는 나무로 비유한 구절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오늘 본문입니다.
1. 포도나무와 가지 비유: 꽃보다 열매 맺는 그리스도인
교회를 과실나무로 비유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 하나하나를 그 나무에 붙어있는 가지로 비유합니다. 이 말씀에서는 그리스도인이 꽃을 피우는 화초가 아니라, 열매를 맺는 과수의 가지로 비유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과수가 열매를 맺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과수를 관상용으로 심는 농부는 없습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에게 열매를 기대하십니다.
2. 그리스도인이 맺을 열매: 축복, 인격, 전도의 열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맺을 열매는 간략히 세가지 정도 있습니다.
①축복의 열매 ②인격의 열매 ③전도의 열매
3. 열매를 풍성히 맺는 비결: 예수님과 친밀한 관계 유지
열매를 많이 맺으려면 포도나무이신 예수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예수님에게 붙어 있으라고 말씀합니다. 말씀 묵상과 기도 생활을 통해 예수님과 하나가 된다는 것입니다. 만물이 열매를 맺고 있는 이 가을에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든든히 붙어 있는 가지가 되어 풍성한 열매를 맺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우리 자신도 천국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축원합니다.
> 설교영상 > 주일 2부
이 가을에 꽃보다는 열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