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는 없고 잎만 무성한 무화과” (마태복음 21:18~22)
신앙생활을 잘 하느냐 못 하느냐를 판단하는 기준 가운데 중요한 한 가지는 바로 열매를 맺느냐 못 맺느냐 하는 것입니다. 열매를 풍성히 맺으면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입니다. 열매가 없거나 빈약하면 신앙생활을 잘못 하는 것입니다.
1. 열매 맺는 것이 중요한 이유: 참 신앙의 증거
예수님이 무화과나무를 굳이 저주하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참 신앙인은 반드시 열매를 맺어야 하며, 만일 그렇지 않으면 심판받는다는 것입니다.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 민족을 상징합니다. 예수님 당시 이스라엘 유대인은 말로는, 겉모양으로는, 종교 의식으로는 어엿한 신앙인들이었고 아주 화려하고 멋있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보시기에는 잎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는 무화과나무와 똑같았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들은 이 경고의 말씀을 거부함으로 예수님도 못 박고 기독교회도 핍박하고 불순종하다 마침내 심판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2. 우리가 맺을 열매: 인격의 열매, 선행의 열매, 전도의 열매
우리가 맺을 구체적인 열매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인격의 열매 ② 선행의 열매 ③ 전도의 열매
신앙 연조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직분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무엇보다 참 열매를 얼마나 풍성히 맺는가 하는 게 중요한 겁니다. 부디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가 아니라, 열매가 풍성한 무화과나무 같은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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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는 없고 잎만 무성한 무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