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전쟁
엡6:10-20
바울 사도는 엡1~3장에서 교리에 대하여, 엡4~6:9절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하여 설명한 후 6장10절에서 영적 전쟁으로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사도 바울은 영적전쟁으로 결론을 내리고 있을까요?
우리의 삶을 보면, 그렇게 살아야 되는 줄 알지만 그렇게 되지 않은 경우가 많더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귀의 간계가 있기 때문입니다.영적인 문제가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마귀의 간계를 무너뜨릴 정도로 강건해져야 합니다.
1. 영적 전쟁의 기반이 무엇인가?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그러므로 영적 전쟁의 기반은 ‘주 안에’ 있어야만 합니다.
우리가 강건해지려면 ‘주 안에’ 있어야 합니다.
2. 영적 전쟁의 정의
창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시8:4~6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아래 두셨으니”
사람이 하나님과 교제를 하면서 세상을 다스릴 때에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이곳이 바로 에덴입니다.
그러나 창3장에 이르러 죄가 들어왔습니다.
①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되었습니다.
② 사람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형상이 깨어졌습니다.
③ 세상을 다스리는 권세가 마귀에게 넘어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세상은 마귀의 나라가 되고 말았습니다.
눅4:5~6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만국을 보이며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사람이 죄를 범함으로 세상을 다스리는 권세가 합법적으로 마귀에게 넘어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에덴(하나님 나라)을 회복시키려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눅4: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눅8:1 “그 후에 예수께서 각 성과 마을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실 새 열두 제자가 함께 하였고”
눅9:1~2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
눅10:9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예수님의 꿈, 예수님의 심장을 뛰게 했던 것이 무엇이었을까?
이것은 바로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꿈과 비전도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적 전쟁이란 마귀가 통치하고 있는 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 영적 전쟁이 아닙니다.
영적 전쟁은 하나님의 나라와 마귀의 나라가 전쟁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도는 부르심을 받은 즉시 영적 전쟁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교회도 태어나는 순간부터 영적전쟁에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교회는 유람선이 아니라 전투함입니다.
우리는 주일에 교회에 와서 작전 지시를 받고, 주간에 세상에 나가서 영적 전쟁을 합니다.
각 영역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 가는 것이 바로 영적 전쟁입니다.
3. 영적 전쟁의 4가지 성격
엡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여기서 씨름이란 한 사람이 맞아 죽을 때까지 하는 싸움을 말합니다.
1) 시간
예수 믿는 순간부터 영적 전쟁은 시작되었습니다.
영적 전쟁은 내가 하늘나라에 가든지, 예수님이 재림하셔야 끝나는 전쟁입니다.따라서 분명한 것은 지난 한 주간 내가 마귀를 팼던지, 아니면 내가 나귀로부터 얻어맞았던지 둘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2) 영적 전쟁의 주체
영적 전쟁은 교회(성도)와 마귀와의 싸움입니다.
따라서 교회가 부흥하면 이 땅에 소망이 있습니다.
반대로 교회가 타락하면 이 땅에 소망이 없어집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기도하는 사람과 교회를 통하여 이 땅에 부흥을 주십니다.
왕상18:1 “많은 날이 지나고 제삼 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
약5:17~18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비를 내리는 분은 하나님이시지만 엘리아가 기도할 때 비로소 비가 내렸습니다.
3) 대상(원수)
① 눈에 보이지 않는 싸움에 이겨야 현실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② 사람은 싸움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하고 섬겨야 할 대상입니다.
③ 나의 옳음을 증명하기 위하여 사람에게 상처를 주거나 공동체에 해를 끼치지 말아야 합니다.
4) 무기
마귀를 이기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고후10:3~4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행1:4~5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침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침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4. 신분과 권위
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하나님의 자녀에게는 자녀의 권세가 있습니다.
자녀라는 것은 신분이고, 그 신분에 맞는 권세가 따릅니다.
결론
시24:7~10 -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우리 앞에 있는 장애물의 문들! 강하게 선포하라 “문들아 열릴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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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전쟁
